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육각수의 멤버 조성환의 근황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육각수는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흥보가 기가막혀'라는 중독성 강한 히트곡으로 단번에  스타가 되었습니다.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과 겨룰만큼 큰 사랑을 받았지만 더이상의 음반 활동을 하지 않고 대중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그 이유가 조성환의 군입대 였다고 합니다. 조성환이 입대한 사이 다른멤버 도민호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조성환은 가수의 길을 열기위해서 혼자 음원을 발표하기도 하고 사업을 하기도 했지만 무엇하나 날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애원으로 공장에 취직하기도 했지만 음악을 놓을수가 없어서 멤버 도민호를 만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육각수 멤버 도민호는 위암 투병끝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벌써 사망1주기가 되었다고 하니 도민호는 2017년 10월에 세상을 떠난 걸로 확인이 됩니다. 조성환의 나이는 올해 44세. 멤버를 잃은 아픔으로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성환은 힘든 인생과정속에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에 여자친구 태해령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녀 또한 한번의 이혼 아픔이 있으며 다 큰딸이 있는데 세사람은 점차 또다른 형태의 가족으로 친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육각수 멤버였던 조성환은 여자친구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생 2막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강연과 디제잉, 라디오등 다양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으며 자신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곳이 있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를 향한 마음을 담은 음원을 발표,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조성환은 인터뷰 중 태혜령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으며 "평범하게 음악생활을 꾸준히 하며 여자친구랑 편안하게 살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망1주기가 지난 육각수의 멤버 고 도민호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멤버 조성환과 육각수를 결성해 강변가요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했으나 위와 같은 여건 때문에 지속적인 가수 활동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5년 방송된 '어게인'에서 오랫동안 도민호가 암투병한 사실이 알려졌엇습니다. 부쩍 마른 도민호가 나와 " 위암 2기 판점을 받고 위를 거의 절단했다. 위가 없어 못먹게 되니 30kg 가까이 빠지더라" 라는 근황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도민호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작년 나이가 46살이였으며 30대 부터 줄곧 병마와 싸우다 세상과 이별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조성환이 인스타그램에 " 이제 편히 쉬세요 형. 믿어지지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추모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조성환과 도민호의 영광의 시절이었던 육각수 이야기부터 형을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낸 이야기. 그리고 실패만 하던 삶을 살다 여자친구 태혜령을 만나 다시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조성환의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육각수라는 이름이 '빛바랜 영광' 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조성환의 음원도 기다려 지는 바입니다. 

Posted by 또아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