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회장이 27일열린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에 실패하여 경영권 박탈을 당했습니다. 조양호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표결결과 찬선 64.1%, 반대 35.9% 로 부결되었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1999년 아버지 고 조중훈 회장에 이서 대한항공 최고경영자 CEO자리에 오른지 20년만에 경영권일 잃게 된다는 것에 있어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과 증시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라 칭하며 조영호회장 가족의 갑질사건에 대해 잘못된 경영을 바로 잡은  자본시장의 촛불혁명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양호회장의 이후 행보가 궁금해 지는데요 그동안 대기업집단의 총수가 주총 표대결로 경영권을 박탈당한 전례가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증시에서도 이후 주식변화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1949년생인 조양호회장은 올해 70세로 가족관계도를 보면 딸 조현아, 조현민, 아들 조원태 동생 조남호, 조수호. 조정호가 있으며 조양호일가라 불리는 이집단은 모두 리베이트나 사건사고에 맞물려 있다고 합니다.



현대 대한항공의 조양호 사장의 연임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되면서 대한항공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부결이 확정되자 전 거래일보다 2.16%나 올랐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제 경영일선에서의 오너 일가의 영향력이 감소되었으며 조양호회장이 물러나면서 대한항공은 조원태사장과 우기홍대표이사 무사장 2인체제로 꾸려나간다고 합니다.

Posted by 또아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