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제로 미국 방위고등 연구계획국(DARPA)에서 스타크래프트 1에 등장하는 캐리어의 수많은 인터셉터와 같이 값도 싸면서 효과적으로 적을 무차별 공격할 수 있는 드론 군단 중 미군의 일회용 드론 톱 7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공중에서 발사되는 군 항공기들의 무기들이 많이 발달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 공군은 드론과 미사일을 합친 신개념 차세대 무기들을 속속 개발하는 중입니다.
1.MALD(Miniature Air-Launched Decoy)- 현재 실전 배치
MALD 일명 공중 발사 디코이라고 불립니다. 전술 교란기이며 적의 레이더를 재밍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었으며 적의 숨겨진 방공체계를 이끌어내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특수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MALD는 1990년 중순에 DARPA가 GPS를 이용하여 작은 제트 엔진으로 전투기에서 발사될 수 있는 드론을 개발 한 것인데 2009년부터 레이시온사가 미 공군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중량을 줄이고 열비를 높이는 등 꾸준히 연구 개발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합니다.
코요테 드론의 형태는 15cm의 튜브형으로 생겼습니다. 튜브 형태로 날개를 숨기고 있다가 항공기에서 발사가 되면 공중에서 날개를 펴고 날아가게 됩니다. 처음부터 전장에 배치된 것이 아니라 코요테 드론은 태풍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NOAA)가 최초로 사용했습니다. 2017년부터 미 공군의 특수부대가 코요테 드론을 튜닝해서 날씨가 안 좋은 날에 전투기에서 발사시키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3.ALTIUS(Air-Launched, Tube-Integrated, Unmanned System)- 개발 중.향후 10년 예상
위에서 소개가 되었던 코요테 드론 같은 경우는 공중에서 약 한 시간 밖에 비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을 보완하며 개발 중인 것이 바로 지금 소개해드리는 ALTIUS입니다. ALTIUS는 최소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미니 무인항공기입니다. 현재 개발 중이며 이 미니 무인항공기는 어떠한 악천후가 와도 끄떡이 없으며 6개월간은 아무 정비를 하지 않아도 보관이 가능하고 초경량 카본 프레임으로 다양한 곳에서 매우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애자일팟(AgilePod) - 개발 중. 향후 5~10년 예상
드론을 운반하려면 드론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드론 캐리어라고 불리는 것인데 미 공군연구서에서는 어떠한 항공기라도 드론을 탑재가 가능하도록 하는 '원 사이즈' 캐리어를 연구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으로 확인 가능한 애자일팟은 마치 레고와 같이 아무 전투기나 군용항공기에 장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애자일팟 드론 캐리어 안에는 종류와 상관없이 70cm~150cm 길이의 드론을 담아서 비행할 수가 있습니다.
5.그렘린 드론 - 개발 중. 향후 10~15년 배치예정
스타크래프트 1에 등장하는 캐리어에서는 인터셉터가 격추당한 후에도 무한적으로 드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거와 같은 개념으로 DARPA에서는 일회용으로 끝나지 않고 공중에서 나는 항공기로 드론을 계속 재생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6.페르딕스(Perdix) - 개발 중. 향후 5년 배치예정
최초의 드론 군단으로 불릴 가능성이 높은 페르딕스 드론 군단. 이미 지난 2016년 말 미 해군과 MIT는 103개의 페르딕스 드론을 동시에 시험비행하는데 성공을 했었습니다. 적의 레이더를 교란시키고 정찰하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주된 임무라고 합니다. 특히 페르딕스는 생산 비용을 최소화시켜 물량전으로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7.스위치블레이드 자살폭탄드론- 지상유닛은 실전 배치중. 공중유닛은 향후 5년 배치예정
미 해병대와 육군이 사용하고 있으며 가방에 매고 다니다가 곡사포 형식을 발사시킬 수 있는 미사일인데 단거리 공중 정찰 기능까지 추가되어 드론이 되었습니다. 이미 2015년 미 해병대에서 항공기에서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을 발사시키는 실험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